진안군,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추진
진안군,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추진
  • 이삼진
  • 승인 2019.08.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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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농어촌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생활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는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지며, 배정량은 11가구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장애인가구에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편의시설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위탁·시행하고 있는 자활기업 우리건축 인테리어 관계자와 함께 6개 읍·면의 수요대상자 12가구를 현장 방문했다.

그 결과, 총 4가구는 지원이 불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원이 가능한 8가구는 우선 사업을 추진해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배정량인 3가구는 읍·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과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 대상수선유지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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