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인 농기계 기초교육 '호응'
진안군, 귀농귀촌인 농기계 기초교육 '호응'
  • 이삼진
  • 승인 2019.08.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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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예비귀농·귀촌인이 살고 있는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기계 기초 실용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귀농인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농기계 기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되며, 총 6회 프로그램으로 이달 22일까지 운영된다.

조순래(67) 교육생은 “농기계를 조작할 때 불안감이 있었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필요로 하던 교육을 받게 돼 정말 유용한 시간이 됐고, 앞으로 더 효율적으로 농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센터 김필환 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인들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바라보고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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