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개 업체 개선사업비 지원
완주군이 여성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나섰다.
30일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완주관내 4개 업체를 선정, 2019년 기업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오디텍, ㈜에이치에스엘이디, ㈜하이엘, (유)제이와이프롭 업체로 기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업체들은 지원금을 통해 여성전용시설(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등)의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거나 시설에 필요한 물품(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사물함, 탁자, 의자 등)을 구비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업체 근로자 이 모씨는 “노후화된 냉·난방기로 인해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는데 이제 매일 가고 싶은 휴게실이 생겼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의 고용안정과 취업촉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환경개선사업의 모집공고는 매년 초 완주새일센터 및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62-1782)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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