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종합관광안내소 새 단장…관광객 편익 증진
익산역 종합관광안내소 새 단장…관광객 편익 증진
  • 소재완
  • 승인 2019.07.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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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코레일전북본부, 역 대합실 중앙에 종합관광안내소 설치…지역 관광지‧숙박‧교통 및 철도이용 관련 서비스 제공
익산역 중앙에 새롭게 마련된 종합관광안내소
익산역 중앙에 새롭게 마련된 종합관광안내소

익산시 관광안내 역할을 담당하는 익산역 종합관광안내소가 새롭게 설치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익산시는 코레일 전북본부와 협력해 익산역 종합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 지난 25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종합관광안내소는 역 대합실 중앙에 위치해 산뜻한 디자인의 원형 안내데스크로 꾸며졌다.

익산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안내소는 특히 익산시 관광통역안내원과 코레일 안내원이 함께 상주해 시 관광지와 맛집, 숙박, 교통 등의 관광 안내와 철도이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호남 관문역인 익산역에 하루 평균 1만2,000여명, 주말평균 1만5,000여명의 철도 이용객들이 방문, 지역 홍보 및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새 단장한 익산역 종합관광안내소는 익산시와 코레일의 협력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관광객과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익산역 앞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를 운영해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장독정원 고스락, 대한민국 유일의 보석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주말‧공휴일 1일 7회) 및 테마형 시티투어버스(10명 이상 예약시 출발)를 운행하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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