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동 예술의거리 도시재생사업 순항
익산 중앙동 예술의거리 도시재생사업 순항
  • 소재완
  • 승인 2019.07.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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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각사각’팀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사업화지원 사업 선정…예술가‧공예가‧주민 함께하는 사업화 프로그램 발굴 등 지역 관광자원화 기여 기대

익산시 중앙동에서 공방을 운영 중인 한 예비사회적기업이 국토부 및 LH 도시재생지원기구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예비사회적기업인 익산시 중앙동 소재 ‘사각사각’팀이 국토교통부 및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시행 2019년 도시재생뉴딜 사업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각사각팀(대표 권순표)’은 중앙동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팀은 이번 선정으로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오토마타’를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시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사각사각팀은 국토부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초기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는 시제품 개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의 예술가‧공예가 및 주민들이 함께하는 사업화 프로그램 발굴 및 전시가 가능, 지역 관광자원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10년, 20년 후를 바라보고 긴 호흡으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수익 창출이 동시에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중요하다”고 이번 공모선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오토마타’는 여러 가지 기계장치들로 스스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일컫는 말이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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