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인력기관, 식품인재 양성‧공급 상호협력
익산지역 인력기관, 식품인재 양성‧공급 상호협력
  • 소재완
  • 승인 2019.07.28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고용노동부‧원광대 등 상생발전 협약…각 기관 장점 유기적 연계 약속
익산지역 인력기관들의 식품인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식
익산지역 인력기관들의 식품인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식

익산지역 소재 인력양성기관과 인력공급기관이 지역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식품인력수급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상생발전 협약을 26일 시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이 점차 가속화되고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른 것으로 입주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안정적 고용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원광대 등 인력양성기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수요 맞춤형 식품산업 전문 지역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등 인력공급기관은 분양과 입주기업의 시기‧직무별 필요 인력에 대한 보유 정보를 활용, 안정적 인력공급과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기업들의 인력 및 교육 수요 조사, 교육 및 현장실습 연계, 취업인턴과 청년 창업지원Lab 등을 운영, 익산시와 함께 인력수급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입주기업에 필요한 지역의 우수인력이 양성돼 취업과 창업이 활성화되고 고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 발굴을 추진하겠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기능성식품 제형센터, 가정간편식(HMR)지원센터 구축 등 신규 사업과 우수한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고용노동부 익산고용지청(지청장 김재훈),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지역대학장 차신태),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경옥) 등 익산관내 인력양성기관 및 인력공급기관이 참여했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