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공약 우수성' 인정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 '공약 우수성' 인정받았다
  • 이은생
  • 승인 2019.07.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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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2관왕 등극

4회 연속 최우수상 이은 2회 연속 2관왕 유일한 기록

 

완주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세종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2회 연속 최우수상 2관왕에 올랐다.

특히 2회 연속 최우수상 2관왕을 비롯해 완주군은 4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 기록까지 차지하며,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까지 공약의 우수성을 전국에서 인정받았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5,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10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에너지 분권분야와 지역문화 활성화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열린 대회에서 참여예산(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청년문제 해소(청년완주 점프 프로젝트)로 최우수상 2관왕을 세운 것에 이은 쾌거다. 2018년도에는 지방선거 때문에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 대회는 일자리, 도시재생, 에너지, 초고령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 시민참여마을자치, 소식지방송 등 총 7개 분야에서 전체 226개 자치단체 중 147개의 자치단체가 참여, 343개 사례가 접수됐다.

이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176개가 선정됐다. 이후 본 대회 현장발표심사를 통해 각 분야 시군구별 최종 수상자(최우수, 우수)가 결정됐다.

군은 에너지 분권 분야에서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가능하고, 친환경 에너지 정책수립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며 주민참여형 에너지자립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소경제, 로컬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 자립 지원사업으로 로컬에너지 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고 완주군의 활약이 주목받은 것이다.

또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는 청년이 직접 만드는 축제와 문화공간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군은 지역축제 10% 할당제로 청년들의 축제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주고 있으며, 완주청년공간을 개설해 소규모 청년모임을 활성화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2회 연속 최우수 2관왕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무엇보다 이번 수상은 노력한 직원들과 행정을 믿고 함께해 준 주민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에도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약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본부는 우수 공약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연 대회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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