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방안마련 부심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방안마련 부심
  • 소재완
  • 승인 2019.07.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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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활성화 포럼 개최, 청년동호회 발굴 및 기획 프로그램 다각화 등 확장 방안 토론
2019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포럼 포스터
2019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포럼 포스터

익산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포럼이 오는 27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고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이명준) 및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익산시 생활문화정책의 현재와 지향점’을 주제로 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지정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의 첫 번째 발제자로는 유상진 (재)지역문화진흥원 문화사업부장이 나설 계획으로, 유 부장은 ‘지역문화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생활문화 진흥’을 주제로 생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논쟁들과 생활문화 활동의 확장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명진(원광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 수료) 씨는 전북 14개 시‧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중 2번째로 많은 수의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실태를 분석, 동호회가 앞으로 나갈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현재는 50~60대 이상 여성 전업주부 및 공연 중심의 생활문화동호회 상황으로 향후 청년동호회 발굴과 지원 및 기획 프로그램의 다각화 필요성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전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부 연구위원인 장세길 박사와 이순주 익산시의원, 임진아 (재)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팀장 등이 제언 및 토론,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활성화 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익산은 생활문화예술을 전북에서 가장 먼저 정책적으로 지원했고, 지역과 일상에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즐김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익산생활문화예술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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