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객‧체험객 유치 안간힘
익산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객‧체험객 유치 안간힘
  • 소재완
  • 승인 2019.07.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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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포구마을 등 지역 4개 휴양마을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체험객 증가 및 북부권지역 아동 여름나기 장소 활용 기대
익산 산들강웅포휴양마을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
익산 산들강웅포휴양마을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

익산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등 숙박객 및 체험객 유치에 각고(刻苦)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내 7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용 중인 가운데 성당포구마을, 산들강웅포마을, 용머리마을, 함라두레마당(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예정) 등 4개소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이들 마을은 안전관리를 위해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관리자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시설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아울러 안전사고 대처뿐 아니라 지속적인 수질관리에도 적극 나서 쾌적한 물놀이시설 유지에 주민들이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는 시내권 물놀이장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북부권 아동을 위해 휴양마을 물놀이장 이용료를 최대 30%까지 할인, 인근지역 아동 및 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김태환 농촌활력과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함으로써 휴양마을을 이용하려는 숙박객 및 체험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익산 북부권지역 아동들의 즐거운 여름나기 장소로의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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