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 순창서 열린다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 순창서 열린다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9.07.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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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남녀 12세부, 14세부...단체전과 개인단식

`2019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테니스 종목 경기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경기는 순창군 공설운동장내 테니스코트 22면과 순창 제일고 코트 8면에서 남·여 12세부와 14세부 단체전, 개인단식 경기로 열린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 체육대회이다. 순창에서 열리는 테니스 종목 대회에는 600여명의 선수단, 심판, 지도자 등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특히 이 대회는 교보생명이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985년에 첫 대회를 열어 올해까지 이어가고 있다.

명성만큼이나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지는 이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군은 2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유치에 성공했다.

더욱이 경기내내 선수단과 학부모 등 많은 인원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어서 군이 거는 기대가 크다.

군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스포츠 발전의 디딤돌이 될 꿈나무들이 편안하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 준비에 노력하고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3일간 꿈나무 테니스 선수들이 순창에서 하계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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