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여성 불안 환경요소를 점검하고, 구이·상관 여성안심귀갓길 2개소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여성들이 야간시간대에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터미널, 역 등에서 주거지까지 ‘안심귀갓길’을 지정해 관리하는 지역이다.
현재 완주경찰서에서는 12개소의 여성안심귀갓길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가시적인 순찰활동과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고젝터’는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또는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투영하는 LED 홍보장치이다.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어 이번 설치로 야간 보행 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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