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푸드아카데미 참여자 다음달 5일까지 모집
완주군이 W푸드아카데미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25일 군에 따르면 W푸드아카데미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기본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본역량강화를 통한 현장활동가를 발굴, 육성한다.
오는 8월 8일 개강예정으로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다. 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개인, 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본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건강한먹거리를 통한 사회적경제실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개발, 푸드테라피와 치유농업의 이해, 분야별 사업토론 및 아이디어 제안 등 총 10회로 진행된다.
W푸드 아카데미는 기본교육, 조직화교육, 전문교육 등 3단계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신규액션그룹(공동체) 지원이 가능하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W푸드아카데미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이해하고 식품산업 융복합활성화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중계단의 자문을 거쳐 지난 7월 5일 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되면서 본격운영을 한다.
완주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을 구성, 인력양성, 푸드테라피센터구축, 치유농장조성 등의 사업으로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먹거리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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