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행사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주부월)은 23일과 24일 이틀동안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한 장애인, 부자세대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날 만든 밑반찬은 전주연탄은행에서 생닭을 후원받아 무더위와 폭염으로소진된 취약계층에 기력보충을 위해 찜닭과 입맛을 돋아주는 아삭한 오이김치 등이다.
해바라기봉사단이 매월 진행하는 '사랑愛 영양반찬 나눔 사업'은 2019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사업비로 추진하는 것으로, 복지취약계층 150세대를 선정해 음식 나눔을 통해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주부월 회장은 "독거어르신들과 중증 장애인들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영양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영양만점으로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매월 1회 지역사회 소외이웃 150세대를 찾아 제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해 드리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방문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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