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휴가철 운전자 교통안전 만전
익산국토청, 휴가철 운전자 교통안전 만전
  • 소재완
  • 승인 2019.07.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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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추진…재해 취약시설 대비 대책마련 및 교통정보 실시간 제공

익산국토청이 여름 휴가철 호남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의 편리한 교통안전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2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에 따르면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8일간을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국도 정비와 함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국토청은 우선 휴가철 여행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북과 전남 관내 일반국도 3,548km 및 공사가 진행 중인 35개 현장의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도로 파손 구간을 복구하는 한편 교통안전시설 등이 미비한 곳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향후 폭염이나 집중 호우 등 피해 우려지역에 대비한 긴급 복구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로 해당 구간에 대한 도로 순찰도 강화한다.

국토청은 이와 관련, 국도2호선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를 지난 4월 개통해 신안군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리성을 크게 개선했다.

익산국토청 장복수 도로공사과장은 “도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하계 휴가철 기간 중 국도 및 인근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며 “교통사고나 정체구간 등의 교통정보도 도로전광판을 통해 제공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한 국도 이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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