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팀 국제대회 입상 저력 과시
익산시청 펜싱팀 국제대회 입상 저력 과시
  • 소재완
  • 승인 2019.07.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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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황선아 선수, 헝가리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획득

익산시청 펜싱팀 선수들이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막강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 펜싱선수단 여자 사브르팀 김지연‧황선아 선수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벌어진 2019 헝가리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 여자 사브르팀은 이번 대회 단체전 16강 경기에서 독일대표팀을 45-39로 물리치고 8강전에 진출 미국 대표팀을 45-39로 이겼다. 준결승전에선 세계펜싱강국 프랑스 대표팀에 43-45로 아쉽게 패했다.

이후 3,4위전에 나선 국가대표팀은 이탈리아 대표팀을 45-35으로 제압,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줬다.

국가대표 김지연 황선아 선수는 올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앞으로 남은 각종대회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상위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부터는 제59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이 열려 시 펜싱팀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여자 펜싱 사브르팀이 올해도 국내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특히 김지연, 황선아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우리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도 부상 없이 실력을 발휘해 익산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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