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틈타 환경오염배출 행위 특별점검
장마철 틈타 환경오염배출 행위 특별점검
  • 김도우
  • 승인 2019.07.23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 환경오염 배출시설, 화학물질 다량사업장 집중 점검

전북도는 장마철 집중호우 등을 이용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행위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오염시설 부적정 운영, 불법행위, 화학물질 다량 사업장에 대해 31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점검은 도-·-환경기술인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환경민원 유발사업장, 악성폐수배출업소, 화학물질 다량취급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하고, 최근 3년간 환경오염사고 및 오염물질 초과배출 이력이 있는 사업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오염물질 부적정 처리 및 무단 방치사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장마철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경우도 집중 단속한다.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폐수 무단방류 등도 단속 대상이다

김호주 전북도 환경보전과장은 특별 점검은 예방이 목적이므로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인 사전점검을 통해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위법이 적발되면 고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6개 산단에 60여 곳 사업장을 점검한다.

전북도는 상반기 점검대상 총539개 사업장 중 286개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중 총19건을 적발해 5건을 고발했으며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 했다.

/김도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