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 소통문화 플랫폼 ‘청숲’ 개관
익산 청년 소통문화 플랫폼 ‘청숲’ 개관
  • 소재완
  • 승인 2019.07.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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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상담‧교육‧일자리매칭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교류 공간 역할 기대
지난 19일 개관한 익산청년센터 '청숲'
지난 19일 개관한 익산청년센터 '청숲'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문화‧소통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청년센터를 본격 개관함에 따라 익산지역 청년들의 교류‧소통 및 안정적 정착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지난 19일 청년센터 ‘청숲’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익산시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364㎡(2층) 규모로 건립된 ‘익산청년센터 청숲’은 ‘청년들이 숨쉬는 공간, 힐링과 쉼의 공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곳은 청년의 일자리정보 제공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상담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50석 규모의 다목적실, 스터디‧회의실로 사용 가능한 20석 규모의 세미나실, 예비 취‧창업 청년들의 네트워킹 공간으로 구성됐다.

청년 일자리 안내와 상담, 취업 역량 강화, 문화‧소통‧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공간 대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청숲’은 특히 구직 청년들에게 취업상담, 맞춤형 취업 교육, 일자리 정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속한 일자리 매칭 지원을 통한 청년 취업 성공률 제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시 직영으로 청년정책계가 센터에 상주하면서 평일은 오전 9시~밤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익산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다목적실과 세미나실의 경우 온라인 대관 신청(iksandreamcard.kr)도 가능하다.

시는 청년들이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청년만의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지역청년들의 정서에 맞는 소통 및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청년센터 청숲이 청년 취‧창업 지원과 소통‧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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