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도의원 ‘일본 상품 사용 많다’ 지적
김기영 도의원 ‘일본 상품 사용 많다’ 지적
  • 김도우
  • 승인 2019.07.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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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선 일본제품 불매운동 한창인 반면 도청은 일본제품 사용 만연 지적

1,000만원 미만 물품구입에 지역업체 우선구매 필요 주장
김기영 전북도의원(익산3)
김기영 전북도의원(익산3)

 

김기영 전북도의원(익산3)이 제365회 임시회 자치행정국 업무보고를 통해 국산품 사용 활성화와 지역업체 생산제품 우선구매를 확대하자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민간영역에서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창인 반면 관공서에서는 일본제품 사용이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국산품 사용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가 1,000만원 미만 물품구입의 경우에도 지역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도청 공무원들이 작은 문구류 하나쯤이야’ ‘관행이라는 생각으로 무의식적으로 일본제품을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도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영 의원은 전라북도 일상물품 구입관련 조례인 전라북도 물품관리 조례일부개정을 통해 국산제품 구입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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