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후화된 체육시설 대대적 정비
전주시 노후화된 체육시설 대대적 정비
  • 김주형
  • 승인 2019.07.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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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경기장 등 시설 개·보수로 시민 만족도 증진, 향후 각종대회 유치 활성화 기대
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각종 체육시설애 대한 보수에 나선다. 사진은 최근 리모델링이 추진된 아중체련공원 풋살경기장.
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각종 체육시설애 대한 보수에 나선다. 사진은 최근 리모델링이 추진된 아중체련공원 풋살경기장.

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각종 체육시설애 대한 보수에 나선다.

시는 올 하반기에 국비 18억원 등 총 54억원을 투입해 전주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 덕진체련공원 실내배드민턴장, 덕진수영장 등 7개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시는 덕진수영장의 경영풀장과 풀장의 실내 바닥을 보수하고, 풀장 급수배관과 기계실 드레인 밸브, 급수밸브 등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으로 보수키로 했다.

또 지난 2007년 준공 이후 현재까지 제대로 된 냉난방시설이 없는 덕진체련공원 실내배드민턴장은 총 9억여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한 냉난방공조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전주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은 총 21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지상링크장의 빙면과 조명, 조명선로 등을 전면 교체하고, 지붕 누수 등에 대한 보수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온수보일러 교체 ▲완산수영장 및 덕진수영장 소금물 전기분해 살균장치 설치 ▲솔내생활체육공원 족구장 설치, 효자야구장 개선 등 생활체육시설 전반에 걸쳐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각종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규 체육시설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울 한층 높은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체육시설이 안전성과 편리성이 확보되면 향후 각종 대회 유치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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