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종합관리대책 추진
남원시,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종합관리대책 추진
  • 이정한
  • 승인 2019.07.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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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남원을 찾는 피서객에게 청결한 피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종합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8월말까지 추진되는 쓰레기 종합관리를 통해 국립공원을 포함, 피서객이 몰리는 하천, 계곡 등 자연발생 유원지 등 27개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깨끗한 피서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지리산 국립공원 등 주요 피서지는 쓰레기 수거차량 증회운행 및 쓰레기처리 상황반, 청소기동반 등을 운영해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적시수거 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피서지에 분리수거대, 음식물 수거통 등 쓰레기 수거용품 비치 및 쓰레기 배출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피서객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 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피서문화 조성을 위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봉투 사용하기 등 각종 현지 캠페인 진행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적극 운영, 피서지 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한다.

이밖에 피서지 내 공중·간이화장실 100개소도 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청결상태유지 및 편의용품 상시비치로 피서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왕길성 환경과장은 "남원시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서지에서는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발생한 쓰레기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해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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