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5시 22분께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 축사 3개동 중 2개동이 타고, 안에 있던 닭 1만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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