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지역 상생방안 논의
정읍시, 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지역 상생방안 논의
  • 하재훈
  • 승인 2019.07.18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진섭 정읍시장이 대전에 소재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해 기관 간 다양한 상생 발전방안을 18일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정읍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신정동 연구단지 소재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연구 역량을 활용, 기술사업화 등을 통한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유 시장은 먼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을 방문해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중심 방사선 분야 세계적인 메카 육성전략 등을 논의했다.

방사선기기산업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전자가속기를 이용한 축산액비 악취저감 기술개발 등 지역현안문제에도 공동 대응하자는데 공감대를 같이 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에서는 정읍 영장류자원지원센터 후속사업 추진과 영장류 인프라 완성도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물의약품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생명공학연구원이 동식물과 의약 바이오신소재 개발 평가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지역의 성장축인 신정동 연구단지는 2015년 7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R&BD지원 행·재정적 지원체계가 확실히 구축돼 있는 만큼, ‘핵심연구기관의 R&D, 시의 행정력 지원, 기업체의 기술사업화’를 연계해 미래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