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북부 경관조명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마이산 주·야간 관광지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진안군에 따르면 마이산 북부 경관조명사업은 전북도 핵심과제인 토탈관광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1시군 1대표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억8,000만원(도비 9억4,00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이산 북부 상가 중심도로에 총길이 129m의 미디어 관문과 84m 구간에 열주등과 고보조명 등을 설치하여 마이산을 찾는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또한 별빛소리정원사업을 통해 마이산 관광단지 내 산약초타운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2019년 10월 9일 ~ 13일) 이전 설치와 시운전을 완료해 홍삼축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야간관광 활성화로 마이산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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