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 보은매립장 폐기물 사태 책임 물어 18일 감사원 방문, 공익감사 청구서 접수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17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됐던 ‘보은매립장 폐기물 사태’ 관리감독의 총체적 책임이 있는 완주군을 대상으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완주군의회는 18일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공익감사 청구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이날 보은매립장과 관련, 그간 책임회피 등 소극적으로 관망하던 집행부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지적하고, 박성일 완주군수에게 행정의 총책임자로서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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