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이산북부 일원 가을꽃 식재 ‘한창’
진안군, 마이산북부 일원 가을꽃 식재 ‘한창’
  • 이삼진
  • 승인 2019.07.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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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2019진안홍삼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돈테마공원과 마이산생태공원, 사양제 등 주 행사장 인근 가을꽃 식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7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행사장 주변에 식재한 코스모스(13kg)와 금계국(5kg)은 현재 개화를 시작해 홍삼축제 기간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외사양마을 진입로 주변과 황금돼지동상 주변에는 칸나를 집중 식재해 마이산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또 사양제 주변에 3줄로 식재한 코스모스는 마이산과 분수대와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어 홍삼축제의 필수 코스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봉선화(5kg) 씨앗 파종과 1,300여 개의 칸나 구근, 2,500여 점의 국화(가든멈) 모종을 식재해 9~10월이면 형형색색의 꽃천지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한 꽃들은 진안고원 기후의 특성상 10월 홍삼축제기간 전후 만개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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