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착한벗들, ‘진선미 여가부장관 초청’ 결혼이주여성과 간담회
(사)착한벗들, ‘진선미 여가부장관 초청’ 결혼이주여성과 간담회
  • 김도우
  • 승인 2019.07.16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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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3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사)착한벗들(이사장 회일스님)과 전북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는 23일 결혼이주여성 50여명과 함께 ‘결혼이주여성이 말하고 장관이 듣는다’라는 주제로 진선미 여가부 장관 초청 결혼이주여성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다문화 요리경연대회
(사)착한벗들(이사장 회일스님)과 전북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는 23일 결혼이주여성 50여명과 함께 ‘결혼이주여성이 말하고 장관이 듣는다’라는 주제로 진선미 여가부 장관 초청 결혼이주여성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다문화 요리경연대회

 

()착한벗들(이사장 회일스님)과 전북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는 23일 결혼이주여성 50여명과 함께 결혼이주여성이 말하고 장관이 듣는다라는 주제로 진선미 여가부 장관을 초청해 결혼 이주여성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에 거주하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일본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한국에서 살면서 경험한 어려움이나 센터와 한국사회에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권대택 ()착한벗들 센터장은 다문화 사회로 전환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나 각종 제도는 현실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전북지역 결혼이주여성 애환과 어려움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전달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3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될 간담회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여성 인권보호와 관련 전북여성계 지도자와 간담회가 진행되고 2부는 결혼이주여성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결혼 이주여성들은 이 자리에서 취직과 취업준비교육의 내실화와 생활밀착형 교육의 필요성, 사회참여적인 봉사활동 확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요구한다.

또한 다양한 나라의 동화책을 센터나 다문화 관련 기관에 구비하여 작은도서관 운영과 언어나눔교육에 대해서도 제안한다.

()착한벗들 이사장인 회일 스님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나라 출신의 결혼이주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사회를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면 좋겠고 정책에 반영되어 열린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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