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용 도의원, 전북도 총괄건축·공공건축가 도입 서둘러야
조동용 도의원, 전북도 총괄건축·공공건축가 도입 서둘러야
  • 김도우
  • 승인 2019.07.16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편일률적 건축도시디자인 특색 없어...전라북도 건축정책 마련 필요 주장
조동용 전북도의원(군산3)
조동용 전북도의원(군산3)

 

천편일률적인 공공건물에 대한 전북도 차원의 총괄정책이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동용 전북도의원(군산3)16일 제365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전라북도 건축정책의 부재를 지적하며 공공건축 전담부서의 신설과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의 도입을 주장했다.

조 의원은 주민센터, 마을회관부터 도서관, 관공서까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크고 작은 공공건축물이 존재하며 우리 지역의 경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천편일률적인 디자인으로 전라북도만의 특색있는 경관 창출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어 공공건축디자인의 질은 외관의 미적 쾌적감뿐만 아니라 그곳을 사용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좋게 변화시키고 관광객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특색있는 이미지를 심어준다지역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질을 유지하고 지역특색을 반영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고 주장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전국 확산을 추진 중인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지역의 통합적 공공건축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조 의원은 주장이다.

/김도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