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람과 사랑의열매, 전주형 복지지원 함께한다
전주사람과 사랑의열매, 전주형 복지지원 함께한다
  • 김주형
  • 승인 2019.07.16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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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1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급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 모금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주형 긴급복지지원체계 마련에 집중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유창희이사장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김동수 회장은 16일 전주형 긴급복지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합모금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주시복지재단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전주시민을 지원 한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유창희)은 1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동수)와 전주형 긴급복지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합모금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희망1004 기부릴레이 ▲월 1만원을 정기후원하는 삼삼한 챌린지 ▲동네상점과 기업이 참여하는 나눔이웃·나눔가게 사업 등 전주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조성된 재원은 향후 전주사람이 추진하게 될 ▲긴급복지지원체계 마련 ▲동네복지활동가 양성 ▲복지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등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유창희 '전주사람' 이사장은 “전주시 복지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복지재원을 조성해 전주형 긴급복지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행복한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전주시복지재단과의 연합모금을 통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늘어나는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사람의 도시 전주를 구현하기 위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주형 복지정책을 이끌어갈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을 설립했다.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동참하길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복지재단(063-281-2754)으로 문의하면 기부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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