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수원 보호구역내 불법행위' 지도·감시 강화
부안군, '상수원 보호구역내 불법행위' 지도·감시 강화
  • 황인봉
  • 승인 2019.07.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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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오수·분뇨 무단 방류 등 집중 단속...맑은 물 공급 최선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진우)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831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운영 중인 부안댐 상수원보호구역 일대에서 지도·감시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안댐 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 19991231일 지정됐으며, 상서면과 변산면, 진서면 3개면 지역에 면적 16.8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취수원이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 및 광역상수원 지킴이 13명으로 구성된 집중단속반을 구성·운영한다.

집중단속반은 초소운영과 정기·수시 순찰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내 쓰레기 불법투기 및 오수·분뇨 등을 버리는 행위와 불법어로, 취사, 야영, 세차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불법행위 적발시 관계법령에 따라 주의 및 경고 조치하고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 및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제재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진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부안군민의 식수원인 부안댐 상수원보호구역의 순찰 및 지도·단속을 통해 수돗물 취수에서 정수과정을 거쳐 가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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