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풍남동 오목대봉사단, 한옥마을서 환경정비
전주시 풍남동 오목대봉사단, 한옥마을서 환경정비
  • 김주형
  • 승인 2019.07.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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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풍남동(동장 김정석) 오목대봉사단(회장 복병옥)은 12일 한옥마을 등에서 환경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탐방로가 아닌 곳에 손길이 닿지 않아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주워 오목대를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전주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전주공예품전시관 주차장부터 시작해 오목대 탐방로를 거쳐 오목대 정상까지 각종 무단 투기 쓰레기, 잡초 등을 말끔히 정리했다.

복병옥 회장은 "우리 동네를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청소하겠다는 각오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살기 좋고 관광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한옥마을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풍남동 오목대봉사단은 지역주민 51명으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월 1회 이상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어르신 위안잔치, 한옥마을 일대 문화유산 보호활동,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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