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16일 ‘왜 지금 전북과기원인가?’ 토론회 개최
평화당, 16일 ‘왜 지금 전북과기원인가?’ 토론회 개최
  • 고주영
  • 승인 2019.07.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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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정동영, 김광수 의원 공동주최, 전북희망연구소 주관

민주평화당이 16일 전주에서 전북과기원 설립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평화당 박주현, 정동영, 김광수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평화당 전북희망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 전라북도의회 2층 회의실에서 ‘왜 지금 전북과기원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박주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안두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한다.

이어 최준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 박상호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 김경미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 전해성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 변순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본부장, 심회무 뉴시스 전북본부 취재국장이 토론을 이어간다.

평화당 전북희망연구소장인 박 의원은 “연구개발예산의 많은 부분이 과기원을 중심으로 배분되는 경향이 있다”며 “전북과기원이 부재해 과학기술분야까지도 전북은 소외를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대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청년일자리를 위해서도 전북과기원은 매우 중요하고 꼭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013년 전북과기원과 울산과기원이 동시에 추진되다 정치논리에 의해 전북과기원만 무산됐다”며 “전북경제 파탄의 책임이 있는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책임지고 전북과기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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