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소독 통제초소 및 들녘경영체 육성 다각화사업장 방문…방역관리 철저‧공동경영체 역할 주문
익산시의회가 제218회 임시회를 운영 중인 가운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주요 현안사업 파악을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12일 익산시 현영동에 위치한 거점소독초소와 오산면 들녘경영체 육성 다각화 사업장을 방문한 산건위원들은 이곳의 운영현황과 현안사항 등을 점검, 철저한 방역관리와 공동경영체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산건위원들은 거점소독초소를 방문해 “지난해 중국에서 시작된 아시아 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근 북한에서도 발생돼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들녘경영체육성사업장을 방문해선 “농업이 살아야 익산이 산다”며 “농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도록 농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는 공동경영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에 직결되는 주요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시 개선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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