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사랑상품권 발행 앞두고 관계자 교육 나서
순창군, 순창사랑상품권 발행 앞두고 관계자 교육 나서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9.07.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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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1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순창사랑상품권을 취급하는 금융 관계자, 읍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시스템과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순창사랑상품권은 군이 관외로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다음달 1일 발행을 앞두고 있다.

상품권 판매 및 환전을 취급할 금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시스템 교육은 NICE정보통신(주) 김상현 대리가 강사로 나서 시스템 접속방법부터 운영시스템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위해 상품권 이용금액의 10%을 상품권으로 지원하는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 부정유통에 따른 신고포상제 운영 등을 설명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품권 구매자 개인정보의 정확한 입력, 일일정산 확행, 환전시 주의사항 등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주민들이 상품권 구매 또는 환전시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발행까지 불과 16일 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상품권 발행부터 유통 등 전반에 걸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순창사랑상품권 발행일인 8월 1일 발행개시 선포식, 경품추첨 등퍼포먼스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내 상품권이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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