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관내 해수욕장 5개소' 13일 일제 개장
'부안 관내 해수욕장 5개소' 13일 일제 개장
  • 황인봉
  • 승인 2019.07.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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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9일까지 운영, 여름철 가족단위 최고의 휴양공간으로 각광

부안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해 위도, 모항, 격포, 고사포 등 지역 내 해수욕장 5개소가 13일 일제히 개장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부안지역 해수욕장은 깨끗한 바닷물과 고운 모래,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주변에 새만금방조제와 채석강, 적벽강, 내소사 등 관광명소가 밀집돼 있다.

뿐만 아니라 콘도와 펜션,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싱싱한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어 가족단위 여름휴가 휴양지로 많이 찾고 있다.

부안군은 편안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전 백사장 토양과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 이용객 편의시설 정비를 마쳤다.

개장기간에는 구명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 각종 구명장비와 안전관리요원 74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해경과 소방서, 해병전우회, 해양구조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호성 해양수산과장은 바다, 그리고 노을이 어우러진 부안군 관내 해수욕장에서 많은 분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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