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어린이 해수풀장 개장. 갯벌과 노을이 어우러진 도내 여름철 휴양지로 최고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 내 '어린이 해수풀장'(물놀이장)이 13일 개장됐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어린이 해수풀장은 13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음달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중학생 이하는 3,000원, 고등학생 이상 성인은 1,000원이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해수풀장은 깨끗한 지하 해수를 사용하며 에어풀장 2개, 수상미끄럼틀 2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샤워장 및 화장실, 그늘막, 평상 등이 갖춰져 있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물놀이장 뿐만 아니라 연중 해양생물표본전시, 생태보트체험, 삼색소금체험, 나만의 머그컵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캠핑장, 마루아라하우스(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어 올 여름 휴가지로서 최적의 장소로 적극 추천된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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