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암1동 최고의 국수요리사를 찾아라
전주시 금암1동 최고의 국수요리사를 찾아라
  • 김주형
  • 승인 2019.07.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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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공동체 '그 맘's 키친' 주최로 국수요리 경연대회 열어

 

태평집, 진미집, 금암소바, 금암면옥, 정둔면옥, 정주분식 등 전주를 대표하는 국수 맛집들이 위치한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에서 최고의 국수 요리사를 뽑는 경연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금암1동을 주무대로 활동중인 온두레공동체 '그 맘's 키친'(대표 이대우)은 전주음식나라 조리학원에서 국수요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그 맘's 키친'은 금암1동 주민들이 마을에 있는 음식과 관련한 문화, 자원, 활동을 결합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식문화를 만들고 공유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신청한 12팀 15명의 지원자가 참여해 사람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는 맛있는 국수요리를 선보였다.

그 결과 총 3개 팀이 ▲최고의 국수상 ▲아차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수상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수상팀에게는 올 가을에 진행될 금암1동 국수페스티벌에서 자신의 레시피를 뽐낼 기회도 주어진다.

이대우 그 맘‘s 키친 공동체 대표는 “금암1동은 태평집, 진미집, 금암소바, 금암면옥, 정둔면옥, 정주분식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전주시 최고의 국수 맛집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지역 특성을 착안해 국수음식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높이고 싶었다”면서 “금암1동은 마을계획 사업도 추진하고 있고, 온두레공동체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이러한 도움을 준 전주시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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