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김완수 펭귄작가, 펭귄물품 세계 최다 소장 기록 인증
익산 김완수 펭귄작가, 펭귄물품 세계 최다 소장 기록 인증
  • 소재완
  • 승인 2019.07.10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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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10차 탐방 통해 황제펭귄 박제 비롯 펭귄인형‧펭귄옷 등 펭귄아이템 3,120점 수집
김완수 대표가 소장하고 있는 펭귄아이템
김완수 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펭귄아이템

익산 출신 펭귄작가로 잘 알려진 ‘도서출판 펭귄나라’ 김완수 대표가 펭귄물품 소장(所藏) 세계 최다 기록을 인정받았다.

10일 ‘도서출판 펭귄나라’에 따르면 펭귄아이템(물품) 3,120점을 소유하고 있는 김완수 대표가 지난 5일 세계 3대 기록인증기관인 ‘Super Talent World Record’로부터 펭귄물품 세계 최다 소장 기록을 인증 받았다.

세계 기록을 인정받은 김완수 대표는 그동안 남극탐방 10차례와 세계 100여 나라를 여행하며 펭귄관련 물품을 수집해 왔다.

소장 물품으로는 실제 황제펭귄 박제를 비롯해 펭귄인형, 펭귄 옷, 펭귄 유리조각품, 펭귄시계, 펭귄나무조각품, 펭귄 장난감 등 그 종류만도 수백여 가지에 이른다.

이와 함께 남극10차 탐방을 통해 촬영한 사진 10만 여장과 비디오영상 1,000여점도 소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세계최초 펭귄박물관(Penguin Museum)을 만들기 위해 이 물품들을 수집, 그동안 수집한 펭귄아이템 3,120점과 사진 및 비디오영상 모두를 앞으로 건립될 ‘펭귄테마파크’에 기증할 예정이다.

김완수 대표는 “극지방전문 여행가로서 지구상의 마지막 여행지인 남극과 북극의 일주탐방을 통해 지구 온난화 등 지구환경을 뒤돌아보고 있다”며 “지구환경과 관련된 도서들을 계속 발간해 온난화를 막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수 대표는 세계민간인 최초 남극 10차 탐방으로 지난 2017년 세계기록을 인증 받았으며, 2018년에는 세계최초 ‘펭귄책 시리즈 20권’을 발간해 세계기록을 인증 받은바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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