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는 여름철을 맞이해 다음달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무소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공원 내 주요 계곡에 입수통제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안전감시요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할 뿐 아니라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 예방활동으로 탐방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관리 대상은 설천지구 3구간(제2인월교-백련담, 수심대-파회-만조탄-추월담, 가의암-함벽소-일사대-학소대-와룡담)과 안성지구 1구간(통안교상단-칠연계곡)으로 총 2개 지구 4구간이다.
조성덕 탐방시설과장은“여름철 계곡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금지 구역은 이용을 자제하고, 물놀이 시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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