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의 올바른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고 발전적인 여론을 군정에 접목하고자 강인형 순창군수가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읍면 순회 방문에 나섰다.

첫날인 21일 풍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군정설명회 시간에는 면단위 기관ㆍ단체장, 마을구심체 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인형 순창군수는 “군정의 기본방향은 장수와 장류이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을 재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군정설명회는 특히, 기존의 책상에 앉아서 설명하는 주입식 설명회가 아닌 칠판을 이용한 생생한 강의식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정설명회에 이어 강 군수는 곧바로 각 마을을 방문 현장에서 직접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 이번 군정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지역현안사업 등 군민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강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