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안병구 박사,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 수상
전북농기원 안병구 박사,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 수상
  • 소재완
  • 승인 2019.07.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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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연구통한 애로해결 및 농가 소득증대 기여 인정
전북농기원 안병구 박사
전북농기원 안병구 박사

토양진단 전문가인 전북농업기술원 안병구 박사가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9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안병구 박사가 2019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 농업연구부문에 선정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은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등 분야에서 정책 및 사업 등에 지속적인 혁신 공로가 인정되는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안병구 박사는 토양 물리화학성 현장진단을 위한 인력 양성과 현장진단 처방기술 도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근 5년 동안 160여 차례의 진단을 통한 현장컨설팅과 8,560건의 토양‧잔류농약‧비료‧수질관련 민원 해결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특히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농업환경자원변동평가와 경축순환농업을 위한 가축분퇴비 활용 등 창의적인 연구 및 현장 중심의 시험사업을 수행, 농가 소득증대와 전북도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안병구 박사는 “농업연구사로서 의미 있는 상을 받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전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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