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허술한 감시노린 절도 범죄 잇따라
도내 허술한 감시노린 절도 범죄 잇따라
  • 조강연
  • 승인 2019.07.08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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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전주완산경찰서는 PC방 화장실에 손님이 놓고 간 지갑을 훔친 A(4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께 완산구 한 PC방 화장실에서 현금 12만원이 들어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전주완산경찰서는 다육식물을 훔친 B(58)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지난달 5일 오후 1시께 완산구 한 길가에서 다른 사람이 키우는 다육식물을 뽑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날 완주경찰서는 노상에 있던 택배 박스를 훔친 혐의(절도)C(7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C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15분께 완주군 한 노상에서 택배 배달원이 보관중인 시가 50만원 상당의 택배 박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선 세 사건 모두 피해자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절도행각을 벌인 경우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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