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드론산업 국제 박람회’ 성료, 전주시 드론 일번지 입증
‘2019 드론산업 국제 박람회’ 성료, 전주시 드론 일번지 입증
  • 김주형
  • 승인 2019.07.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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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진행된 박람회에 3만여 명 다녀가
- 80여 개 기업, 240여개 부스 참여해 드론산업관, 드론기술관, 드론체험관, 해외전시관, 기업특별관 등 운영
-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 드론축구대회와 드론축구 200만불 해외 수출 축하행사로 드론축구 종주도시 위상 강화
- 다양한 시민 체험행사와 국내외 드론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 컨퍼런스, 기술‧금융 세미나 등 ‘풍성’

전주시가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2019 드론산업 국제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국내·외 드론기업들이 총출동하고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면서 전주시가 드론의 메카임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동문, E구역)에서 열린 ‘2019 드론산업 국제 박람회’에 전국 각지의 가족단위 관람객과 초·중·고·대학생 등 연인원 약 3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드론산업 국제박람회는 국내외 80여 업체의 200여 부스가 참여해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번 산업박람회는 일반인에게 다소 난해하게 느껴졌던 드론산업에 대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신기한 볼거리와 일반인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전시부스가 대폭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드론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 드론 기술의 첨단 기술 흐름을 소개하는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됐다. 뿐만 아니라, 드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금융 세미나’와 국토부 역점사업인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 설명회’, 드론 ICT융복합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도 진행됐다.

동시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와 드론축구전국대회와 같은 경연대회도 진행돼 박람회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더욱이 박람회 3일 내내 유소년리그와 아마리그, 루키리그 등 총 85개 팀,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드론축구대회도 진행됐으며, 전주시 드론축구 부품 해외 수출 200만 달러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지역이 주력해야할 드론산업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미래산업 시장에서 전주시만의 개성있는 아이템 발굴 및 육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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