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9 드론산업 국제박람회' 성황리 열려
전주시 '2019 드론산업 국제박람회' 성황리 열려
  • 김주형
  • 승인 2019.07.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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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국토교통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드론산업 국제박람회' 개막
- 7일까지 드론산업관·드론기술관·드론체험관·해외전시관·기업특별관 등 운영
- 국제 컨퍼런스, 기술‧금융 세미나, 드론 규제샌드박스 설명회 등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국제산업박람회가 전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와 국토교통부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 E구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어명소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정동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국내외 드론산업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드론산업 국제 박람회’의 개막식을 열었다.

7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드론산업의 저변확대와 신기술 발굴, 산업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했다.

또 80여 업체의 200여 부스가 운영되고, ▲드론 전시회 ▲첨단기술시연 ▲해외명사 기조강연 및 드론 규제샌드박스 설명회 등으로 구성된 컨퍼런스 ▲드론축구 전국대회를 포함한 드론 레저스포츠 행사도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첨단 탄소소재와 드론기술, ICT기술이 융복합된 신개념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의 종주도시 전주에서 열리는 만큼, 첫날 기술·금융세미나를 시작으로 ▲드론 전시회 ▲첨단기술시연 ▲해외명사 기조강연 및 드론 규제샌드박스 설명회 등으로 구성된 컨퍼런스 ▲드론축구 전국대회 등 드론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드론전시회의 경우, 체험관과 산업관, 기술관, 기관특별관, 해외전시관의 5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행사기간 내내 일반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는 일반인들이 볼거리와 드론 산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전시 부스가 대폭 확보된 것이 특징이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DJI 기업, 일본 오토박스 등 해외업체들을 포함한 국내외 80여 개 업체가 240여기 부스로 참가해 미래를 이끌 드론 관련 첨단 기술과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내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는 박람회 일정과 발맞춰 열린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는 전주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마지막날인 7일에는 ‘드론축구 해외 수출 200만불 돌파 축하 행사’도 진행돼 드론축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신개념 ICT융합 스포츠임을 재확인시키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핵심 신성장산업 분야인 드론산업과 드론·ICT융복합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를 기반으로 미래로 도약 중인 첨단산업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드론관련 지역 기업들의 혁신형 4차산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기반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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