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지사, 1년 평균 지지율 1위 김영록…4위 송하진
17개 시도지사, 1년 평균 지지율 1위 김영록…4위 송하진
  • 김도우
  • 승인 2019.07.07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 상생형 일자리 추진, 15개 공약 달성이 긍정요인
민선7기 1주년 송하진 전북지사에 대한 전북도민의 12개월 평균 긍정평가는 51.4%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12개월 평균 긍정평가 48.1% 대비 3.3%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민선7기 1주년 송하진 전북지사에 대한 전북도민의 12개월 평균 긍정평가는 51.4%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12개월 평균 긍정평가 48.1% 대비 3.3%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지난 1년동안 매달 실시한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조사에서 평균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광주, 경북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도지사 부분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민선71주년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조사에 대한 평균지지율을 집계해 5일 발표한 결과, 김영록 지사가 12개월 평균 60.2% ‘잘한다라는 평가받았다.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평균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53.2%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5위를 차지했지만, 3위는 평균 53.6%의 지지율을 기록한 원희룡 제주지사, 이용섭 광주시장은 53.5%의 지지를 받아 0.5%포인트(p)차 밖에 나지 않는다.

10위부터는 평균지지율이 50% 이하로 떨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8.4%10, 양승조 충남지사가 45.8%11, 김경수 경남지사가 43.7%12위에 올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2.1%13, 박남춘 인천시장은 41.6%14, 이재명 경기지사는 41.3%15위를 차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39.9%16, 송철호 울산시장은 34.9%17위로 집계됐다.

도지사별로는 도지사별로는 김영록 전남지사(63.1%)1, 이시종 충북지사(55.2%)2, 이철우 경북지사(54.3%)3, 송하진 전북지사(53.2%)4, 최문순 강원지사(50.4%)5, 원희룡 제주지사(49.9%)6, 양승조 충남지사(46.2%)7, 이재명 경기지사(41.5%)8, 김경수 경남지사(41.3%)9위로 나타났다.

이번 6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47.7%5(48.6%) 대비 0.9%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9.0%5(37.9%)보다 1.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2개월 평균 긍정평가 51.4%

민선71주년 송하진 전북지사에 대한 전북도민의 12개월 평균 긍정평가는 51.4%17개 시도지사 전체의 12개월 평균 긍정평가 48.1% 대비 3.3%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70.6%의 득표율을 기록한 송하진 전북지사는 작년 7월 첫 번째 조사에서 최고치인 56.8%로 시작해, 5개월 후인 12월 조사에서 45.9%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12개월 평균 순위는 7위로 나타났다. 이번 6월에는 5위를 기록했다.

송하진 전북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전북도민들의 평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새만금 상생형 일자리 추진, 15개 공약 달성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는 지역관광거점 전북 패싱 논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방향 논란 등이 꼽힌다.

/김도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