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지사, 중소기업·자영업 “동반성장하도록 모든 역량 집중”
송 지사, 중소기업·자영업 “동반성장하도록 모든 역량 집중”
  • 김도우
  • 승인 2019.07.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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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 간담회…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송하진도지사는 5일(금) 익산  ㈜한솔홈데코에서 정헌율익산시장, 익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유관기관,  중소기업인들과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속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송하진도지사는 5일(금) 익산 ㈜한솔홈데코에서 정헌율익산시장, 익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유관기관, 중소기업인들과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속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전북도가 도내 주요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릴레이 소통에 나섰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기업 목소리를 듣고 정책 등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전북도는 5일 익산시 한솔홈데코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와 익산시, 익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경영인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기업 현장에서 나온 애로사항 등을 파악한 뒤 협업을 통해 규제 해소 등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들은 고용인력 보조금 지원 강화 및 환경개선사업 확대와 지역에 맞는 맞춤형 시책발굴을 건의하는가 하면 익산지역의 섬유·석재·귀금속 등 전통산업과 지역 중소업체의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애로사항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숙의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자영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대규모 투자유치 촉진 및 기존기업의 증설 투자를 늘리기 위한 인센티브 집중 홍보를 통한 우량 기업 유치 강화와 기존 기업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 창업의 선순환 생태계 보강과 산업구조 개편 방향에 따른 주력산업의 고도화·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유망 신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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