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김광수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정운천·김광수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 고주영
  • 승인 2019.07.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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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 ‘20대 국회 4년 연속 선임 / 김 의원, 2016년에 이어 3년만에 선임…“전북예산·민생예산 확보 최선”

국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주을)과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주갑)이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특히 정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 4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확정되며 ‘전북 최초 4년 연속 예결위원’ 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국가의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국회 예결위원은 300명의 국회의원 중 50명에게 주어지고, 이 중 실제 예산의 증액과 삭감 심사를 행하는 예산안조정소위는 300명 중 15명의 의원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정부가 제출한 미세먼지, 강원도 산불과 포항 지진 등에 대한 대책 예산과 경제 활성화 예산을 담은 추경안 처리를 시작으로 국가 예산결산 심의 대장정에 나선다.

정운천 의원은 “열 몫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했더니 거듭된 행운의 기회가 온 것 같다”며 “20대 국회 4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선임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올해도 동료 의원들과 지역 공무원 모두가 여야를 뛰어 넘는 초당적 협력으로 전북 발전을 위한 예산들을 촘촘하고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수 의원 역시 “국회 등원 첫 해인 2016년 전북 유일의 국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며, 역대 최대의 전북 국가예산을 확보했던 경험을 기반 삼아 전북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함께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민생 복지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 계속사업의 예산 증액도 중요하지만 신규 사업의 예산 확보에 더욱 힘써 전북의 미래를 밝힐 의미 있는 신규 사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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