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개원 1주년 기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전북도의회 개원 1주년 기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김도우
  • 승인 2019.07.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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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환 의장 및 의원 등 완주지역 블루베리농가 잡초제거

기념식 예산 절감 기부 행복 나눔, 농촌일손돕기 및 양파 구입
제11대 전북도의회는 4일 개원 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대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완주지역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의미있는 1주년 행사를 가졌다.
제11대 전북도의회는 4일 개원 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대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완주지역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의미있는 1주년 행사를 가졌다.

 

11대 전북도의회는 4일 개원 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대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완주지역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의미있는 1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성환 의장, 한완수·송지용 부의장 및 의원, 사무처 직원 등 60여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았다.

완주군 블루베리농가에서 잡초제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도의회는 또 풍작으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1(1,000kg) 분량의 양파도 구입했다.

송성환 의장은 농가에 일손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이어 양파 가격 폭락에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도민들께서 평소보다 많은 양파를 구입해 건강도 챙기고 농가의 어려움도 나눴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전북도의회는 예산을 절감해 발생한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한편 작년 72일 개원한 제11대 전라북도의회는 도민을 위해 일하는 역동적인 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방의정연수원 설립을 비롯해 한국농수산대 분교 반대 등 민의를 대변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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