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행복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종완, 민간위원장 박세근)는 지난달 28일 오수면사무소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추진사업 보고, 오수면행복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일정과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 내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협의체 특화사업인‘사랑愛 밑반찬 지원 사업’은 선정된 대상자 10세대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앞서 오수면행복보장협의체는 올 상반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한 후원금을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어버이날, 소외된 독거노인 10세대에 물품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백종완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복지사각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소외된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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