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동서학동 '산성천 시나브로길 함께 걷기' 열어
전주시 동서학동 '산성천 시나브로길 함께 걷기' 열어
  • 김주형
  • 승인 2019.07.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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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동장 배정희)은 마을계획추진단(단장 송동원)과 함께 1일 '산성천 시나브로길 함께 걷기'를 진행하고 남고산성 행복 두루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화했다.

남고산성 행복 두루미마을 만들기는 2019년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산성천 시나브로길 함께 걷기, △두루미마을 주민해설사 양성, △두루미마을 문화주간 운영으로 구성됐다.

두루미마을 만들기의 첫걸음인 이날 시나브로길 함께 걷기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정몽주 학우물과 충경사를 경유해 관성묘를 다녀오는 코스로 하여, 주민들은 직접 학을 그려 넣은 '황학모'를 쓰고 함께 걸으며 남고산성, 충경사, 관성묘 등에 대해 함께 공부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배정희 동장은 "산성천 시나브길 걷기는 마을 주민들이 보다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오는 23일 실시되는 두루미마을 문화주간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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