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문화관련 시책 발굴 박차
익산시, 다문화관련 시책 발굴 박차
  • 소재완
  • 승인 2019.07.01 13: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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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간부회의 자리서 전 부서 다문화관련 시책 발굴 주문

정헌율 익산시장이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문화 관련 시책 발굴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 “지난 주 내내 분위기가 어수선했는데 직원들에게 불편을 줘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전 부서가 다문화와 관련해 발굴 가능한 시책들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그 동안 다문화에 대해 관심이 충분치 못했다는 걸 깨달았다”며 “전 부서에서 추진 중인 정책 중 다문화와 관련해 할 수 있는 시책들이 뭐가 있는지 검토해 보고 다문화 담당부서는 타시의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이번 기회에 다문화 정책을 보강하라”고 했다.

이날은 민선7기 1년을 시작하는 첫 날로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인구문제와 국가예산 확보 관련 내용도 강조해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국가예산과 관련해선 지난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다녀왔다며, “국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는 계속 예의주시하고 앞으로 있을 2차 심사준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오늘이 민선7기의 새로운 1년을 시작하는 첫날인데 지난 1년간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결의를 다지며 더욱 탄력을 받아 앞으로 나가야 할 이 때 동력이 떨어진 것 같아 안타깝지만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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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2019-07-06 12:53:50
익산시장 사퇴하세요!! 그동안 관심 없던 다문화 정책을 자기 잘못 덮으려고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행태에 더더욱 분노한다